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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2

유럽의 감성을 품은 남미의 나라 아르헨티나, 경제, 한국과의 협력, 미래 유럽의 감성을 품은 남미의 나라 남미 대륙의 남동쪽 끝에 자리한 아르헨티나는 면적 약 278만 제곱킬로미터로, 브라질 다음으로 넓은 나라다.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이며 인구는 약 4,300만 명이다. 정식 명칭은 아르헨티나공화국으로, 남미에서 가장 유럽적인 나라로 불린다. 아르헨티나 인구의 97%가 유럽계 백인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온 이민자 후손이 많아 도시의 건축, 음식, 생활양식이 유럽풍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가톨릭 신자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거리마다 성당이 있고, 종교 축제와 공휴일 문화에서도 유럽의 흔적이 뚜렷하다. 아르헨티나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나라로 평가된다. 남쪽의 파타고니아, 서쪽의 안데스 산맥, 북쪽의 이과수 폭포까지 이어지는 지형은 여행객에게 다양한 .. 2025. 10. 24.
브라질의 지리와 사회, 식민지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정착 그리고 한국과의 협력 브라질의 지리와 사회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절반을 차지하는 거대한 국가다. 면적은 약 8,514,877㎢로 세계 5위이며, 인구는 약 2억 1천만 명이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주요 도시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살바도르다. 리우는 축제의 도시, 상파울루는 산업 중심지, 살바도르는 전통 문화의 중심지로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다. 국토의 60% 이상이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고, 아마존강과 파라나강, 상프란시스쿠강이 대표적인 수계다. 아마존 생태계는 세계 산소 공급의 약 20%를 담당하며 지구 환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기후는 열대에서 온대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강수량과 햇빛 덕분에 농업 생산성이 높다. 인종 구성은 유럽계 백인 47%, 혼혈 44%, 흑인 9%로 다양하다. 소수의 아시아계와 .. 2025.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