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여행1 바다와 함께 살아온 나라 포르투갈, 대항해시대의 주역과 근대사의 전환점, 현대 포르투갈 바다와 함께 살아온 나라 포르투갈은 유럽의 서남쪽 끝, 이베리아반도 서단에 위치한 나라다. 동쪽과 북쪽은 스페인과 맞닿아 있으며, 대서양을 끼고 있어 해양의 나라로 불린다. 수도는 리스본이며 면적은 약 9만 2천㎢로, 대한민국보다 조금 넓다. 본토 외에도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이며, 로망스어 계열이라 스페인어나 프랑스어와 유사하다. 인구는 약 천만 명 정도이고, 국민 대부분이 가톨릭을 신봉한다. 이러한 종교적 기반 덕분에 도시 곳곳에는 중세풍 교회와 성당이 많고, 종교축제가 일상문화에 깊게 스며 있다. 정치는 대통령 중심의 의원내각제 공화국 구조다. 대통령이 국가원수이자 군 통수권자로서 상징적 권위를 갖고, 단원제 의회가 입법을 담당한다. 주요 정당은 사회당(.. 2025.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