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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의 탄생과 현대 정치, 경제와 산업 그리고 세계 속의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는 남반구 오세아니아 대륙 전체를 차지한 거대한 섬나라다. 국토 면적은 약 769만㎢로 세계 여섯 번째로 넓으며, 인구는 약 2,600만 명에 불과하다. 인구밀도가 낮아 도시 밖으로 나서면 광활한 사막, 푸른 해안선,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대자연이 펼쳐진다. 이 땅에는 약 6만 년 전부터 선주민 애버리진(Aborigine)이 살았다. 그들은 자연과 하나가 된 삶을 살며 ‘드림타임(Dreamtime)’이라는 신화 체계를 형성했다. 드림타임은 창조와 생명의 근원을 노래하는 서사로, 애버리진의 예술과 문화의 중심이었다. 점화(點畵)로 대표되는 예술은 자연의 흐름과 생명력을 표현하며 지금도 세계 미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애버리진 사회는 단순한 생존 공동체가 아니라, ‘노래 길(S.. 2025. 10. 30.
인도양의 낙원, 모리셔스, 역사와 다문화가 만든 독특한 사회 그리고 경제와 미래 인도양의 낙원, 모리셔스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 인도양 한가운데 자리한 섬나라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약 900km 떨어져 있으며, 로드리게스섬·아갈레가 제도·카르가도스카라호스 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면적은 약 2,040㎢로 제주도보다 약간 크고, 인구는 약 131만 명 정도다. 평방킬로미터당 6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조밀한 국가지만, 자연환경은 여유롭고 아름답다. 이 나라는 화산섬으로 형성되어 지형이 다양하다. 중심부는 완만한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하얀 산호초와 얕은 석호가 둘러싸고 있다. 가장 유명한 명소는 ‘바다 속 폭포(Underwater Waterfall)’로, 해류와 모래가 흐르며 만들어내는 시각적 착각 현상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물이 깊은 곳으로 떨어지는 듯 보여 .. 2025. 10. 30.
말레이시아 지리와 사회구조, 경제와 정치, 역사 외교 지리와 사회 구조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연방국가로, 말레이반도 남부와 보르네오섬 북부에 걸쳐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인접하며, 총면적은 약 33만㎢로 남한의 세 배 규모다. 인구는 약 3,480만 명(2025년 기준)이며, 수도는 쿠알라룸푸르, 행정수도는 푸트라자야다. 국토는 서말레이시아(반도 지역)와 동말레이시아(보르네오 지역)로 나뉘며, 13개 주와 3개의 연방지역으로 구성된다. 해안선은 4,700㎞에 달해 해양 활동이 활발하다. 다민족 구조가 특징으로, 말레이계가 57%, 중국계가 23%, 인도계가 7%를 차지하며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공존한다. 공용어는 말레이어지만 영어와 중국어, 타밀어도 널리 사용된다. 국교는 이슬람교로, 인구의 64%가 신앙을 갖고 있다. 그러나 불.. 2025. 10. 25.
동남아의 중심 태국, 경제 흐름과 정치적 환경 변화, 한국과의 협력, 향후 과제와 성장 방향 동남아의 중심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공식 명칭은 *태국 왕국(Kingdom of Thailand)*이다. 면적은 약 51만 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약 7,030만 명으로 중견국 규모다. 수도는 방콕이며, 공용어는 태국어, 화폐 단위는 바트(Baht)다. 국민의 약 95%가 불교를 믿으며 불교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깊게 스며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다. 관광 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균형을 이루는 복합 경제 구조를 지닌다. 2024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약 5,264억 달러, 1인당 GDP는 7,492달러 수준이다. 중간소득 국가로 분류되지만, 산업 인프라와 수출 기반이 탄탄하여 성장 잠재력이 크다. 서비스업.. 2025. 10. 25.
유럽의 감성을 품은 남미의 나라 아르헨티나, 경제, 한국과의 협력, 미래 유럽의 감성을 품은 남미의 나라 남미 대륙의 남동쪽 끝에 자리한 아르헨티나는 면적 약 278만 제곱킬로미터로, 브라질 다음으로 넓은 나라다.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이며 인구는 약 4,300만 명이다. 정식 명칭은 아르헨티나공화국으로, 남미에서 가장 유럽적인 나라로 불린다. 아르헨티나 인구의 97%가 유럽계 백인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온 이민자 후손이 많아 도시의 건축, 음식, 생활양식이 유럽풍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가톨릭 신자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거리마다 성당이 있고, 종교 축제와 공휴일 문화에서도 유럽의 흔적이 뚜렷하다. 아르헨티나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나라로 평가된다. 남쪽의 파타고니아, 서쪽의 안데스 산맥, 북쪽의 이과수 폭포까지 이어지는 지형은 여행객에게 다양한 .. 2025. 10. 24.
브라질의 지리와 사회, 식민지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정착 그리고 한국과의 협력 브라질의 지리와 사회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절반을 차지하는 거대한 국가다. 면적은 약 8,514,877㎢로 세계 5위이며, 인구는 약 2억 1천만 명이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주요 도시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살바도르다. 리우는 축제의 도시, 상파울루는 산업 중심지, 살바도르는 전통 문화의 중심지로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다. 국토의 60% 이상이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고, 아마존강과 파라나강, 상프란시스쿠강이 대표적인 수계다. 아마존 생태계는 세계 산소 공급의 약 20%를 담당하며 지구 환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기후는 열대에서 온대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강수량과 햇빛 덕분에 농업 생산성이 높다. 인종 구성은 유럽계 백인 47%, 혼혈 44%, 흑인 9%로 다양하다. 소수의 아시아계와 .. 2025. 10. 22.